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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전략추천

우리는 왜 '개발'이라는 단어를 버렸는가

'쇼핑몰 구축' 대신 'D2C 커머스 플랫폼', '앱 개발' 대신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인테그래빗이 프로젝트를 부르는 방식을 바꾼 이유와 그 철학에 대하여.

"개발해 드립니다"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에이전시들이 자신들을 '개발사'라고 정의했습니다. "저희는 Java를 잘합니다", "React로 빠르게 만들어 드립니다". 기술력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테그래빗팀은 스스로를 단순한 '개발사'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견적서와 제안서에서 '무슨무슨 개발' 이라는 단어 하나로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퉁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프로젝트를 단 하나의 단어로 성급하게 정의하는 것을 피합니다. '개발'이라는 단어 그릇에 담기에는, 여러분이 만들어낼 비즈니스의 가치가 훨씬 더 크고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정의가 바뀌면 결과물이 바뀝니다

프로젝트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단순한 말장난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의 본질을 재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단어 하나가 바뀌었을 때,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1. '쇼핑몰 구축' → 'D2C 브랜드 커머스'

[초기의 요구사항] "쇼핑몰을 만들어주세요" 이 요청에만 충실하면, 작업자는 '결제 기능이 있는 상품 리스트' 를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재정의된 목표] "우리만의 D2C 브랜드 커머스를 런칭한다" 이렇게 정의가 확장되면, 개발해야 할 기능의 우선순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단순 상품 나열이 아닌, 브랜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UI가 필요해집니다.
  • 단순 리뷰 게시판 대신, 팬덤을 위한 커뮤니티와 멤버십 로직이 프로젝트의 핵심이 됩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시스템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파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입니다.

2. '관리자 페이지' →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허브'

[초기의 요구사항] "회원 관리 페이지가 필요해요" 이대로라면 개발자는 엑셀처럼 회원 명단을 보여주는 단순 표만 만들게 됩니다.

[재정의된 목표] "의사결정을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허브" 단순 관리를 넘어 '성장'을 위한 도구로 정의하면, 죽어있던 데이터가 살아납니다.

  • 리스트 대신 핵심 지표(KPI) 대시보드가 메인 화면이 됩니다.
  • 일일이 검색하는 대신, 이탈 징후가 보이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살아있는 의사결정 도구' 로 바뀝니다.

3. '예약 앱' → '매출 최적화 솔루션'

[초기의 요구사항] "예약 앱이 필요해요" 보통은 빈 시간을 선택하는 달력 UI를 예쁘게 만드는 것에 그칩니다. 기능은 문제없지만, 그것만으로는 매출이 늘지 않습니다.

[재정의된 목표] "공실률을 줄이는 매출 최적화 솔루션" 단순한 '약속 도구'가 아니라 '수익 창출 시스템'으로 바라보면, 개발할 기능이 더 구체화됩니다.

  • 빈 시간을 채우기 위한 다이내믹 프라이싱(가변 가격) 엔진을 도입합니다.
  • 노쇼를 방지하기 위한 선결제 및 자동 환불 로직을 촘촘하게 설계합니다.

프로젝트를 단순히 하나의 기능으로 확정 짓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필요하고 구상하는 바가 명확히 전달되면 개발사가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바뀝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가 더욱 명확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리스트를 바꿨습니다

인테그래빗은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프로젝트 분류 코드를 변경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앱 리뉴얼'이나 '홈페이지 제작'이라는 모호한 분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각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는 17가지 도메인으로 프로젝트를 정의합니다.

  • D2C 커머스 플랫폼: 단순 판매가 아닌, 브랜드와 고객을 잇는 경험
  • B2B SaaS 솔루션: 업무의 방식을 혁신하는 소프트웨어
  •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국경 없는 금융의 흐름을 만드는 기술
  •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언제 어디서나 팀을 연결하는 협업 도구
  • 스마트 물류 관제: 데이터로 흐름을 제어하는 최적화 기술
  •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기업의 자산을 지키는 디지털 요새

당신의 프로젝트는 무엇입니까?

혹시 아직도 "앱 하나 만들려고요"라고 말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기능으로 축소시키지 마세요. 여러분이 만들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앱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거나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입니다.

인테그래빗은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가장 정확하고 멋진 이름으로 불러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코드를 짜기 전에, 업의 본질을 먼저 정의합니다.

이제, 당신의 프로젝트를 진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거기서부터 진짜 변화가 시작됩니다.


당신의 비즈니스에 걸맞은 이름을 찾아드립니다. 단순히 개발만 대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테그래빗은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만들어갑니다. 아직 구체적인 기획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무료 상담을 통해 우리 프로젝트의 진짜 이름을 먼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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