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시스템을 보유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성공시키는 기술 브릿지
레거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기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기술적 장벽을 넘어 성공적으로 협업하는 전략과 브릿지 구축 방법.
서론: 대기업×스타트업 협업의 현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풍부한 리소스를 가진 대기업이 손을 잡으면 무적이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하며, 90%의 협업 프로젝트가 실패 로 끝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실패 시나리오:
대기업: "저희 기간 시스템과 연동해주세요"
스타트업: "API 사양서를 주세요"
대기업: "사양서는 없습니다. 담당자에게 문의해주세요"
스타트업: "담당자도 세부 사항을 모르겠다고 하는데요..."
대기업: "그럼 시스템 부서에 확인하겠습니다"
※3개월 후...
시스템 부서: "보안상 외부 연동은 불가능합니다"
실패의 3대 요인:
- 기술적 부채: 오래된 시스템의 개수 곤란
- 보안 제약: 너무 엄격한 외부 연동 금지
- 조직의 벽: 부서간 조정의 복잡성
하지만 적절한 "기술 브릿지 전략" 이 있으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Win-Win 협업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일본 기업 레거시 시스템의 실태
2025년의 절벽: 다가오는 위기
경제산업성 데이터(2025년 업데이트):
- 일본 기업의 80%가 레거시 시스템에 의존
- 연간 보수비용: 12조엔(GDP비 2.3%)
- 2025년 이후 경제 손실 예측: 연간 12조엔
- IT 인재 부족: 79만명(2030년 예측)
전형적인 레거시 시스템 구성
레거시 시스템 특징:
├── 메인프레임(COBOL)
│ ├── 가동년수: 20-40년
│ ├── 문서: 불완전 or 분실
│ └── 숙지자: 퇴직함
├──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
│ ├── Oracle 9i/10g(서포트 종료)
│ ├── 독자 스키마 설계
│ └── 백업 체제: 불충분
├── 네트워크
│ ├── 전용선·VPN
│ ├── 방화벽: 엄격
│ └── 외부 액세스: 원칙 금지
└── 업무 애플리케이션
├── 자체개발 시스템(Java 1.4)
├── 패키지 소프트(커스터마이즈 완료)
└── Excel VBA(업무의 60% 담당)
레거시 시스템이 가진 과제
기술적 과제:
- 모던 API 제공 불가능
- 리얼타임 데이터 연동 곤란
- 확장성의 한계
- 보안 업데이트 지연
운영적 과제:
- 변경에 따른 리스크가 극대
- 테스트 환경의 미정비
- 장애시 영향 범위 불명
- 보수 담당자의 지식 부족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협업의 벽
기술적 벽
API 연동의 현실:
스타트업 기대:
├── REST API(JSON)
├── 리얼타임 데이터 취득
├── OAuth 인증
└── OpenAPI 문서
대기업 현실:
├── 배치 파일 전송(CSV)
├── 일차 업데이트(심야 배치)
├── VPN+고정IP 인증
└── 구두 사양 전승
보안 제약의 벽:
스타트업 제안: "클라우드 API로 연동하겠습니다"
대기업 보안부서: "외부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송신은 금지"
스타트업 제안: "온프레미스에 전용 서버 두겠습니다"
대기업 IT부서: "외부 벤더 서버 설치는 불가"
스타트업 제안: "데이터를 익명화해서 연동"
대기업 법무부서: "개인정보 정의가 불분명"
비즈니스적 벽
의사결정의 복잡성:
결정권자 맵:
├── 사업부문(기획담당): 협업 추진파
├── IT부문(정보시스): 신중파
├── 보안부문: 반대파
├── 법무부문: 신중파
├── 조달부문: 비용 중시
└── 임원회: 최종 판단(월 1회)
→ 의사결정까지 평균 6개월
기술 브릿지 전략의 전체상
단계적 접근
Phase 1: 비침습적 연동(1-2개월)
├── 기존 시스템에 영향 없음
├── 일방향 데이터 유출만
└── 프로토타입으로 가치 실증
Phase 2: 경미한 연동(3-4개월)
├── 최소한의 시스템 개수
├── 쌍방향 데이터 연동 시작
└── 파일럿 운용 실시
Phase 3: 본격 연동(6-12개월)
├── 본격적인 API 개발
├── 보안 통합
└── 프로덕션 운용 이행
Phase 4: 전략적 통합(12-24개월)
├── 시스템 아키텍처 쇄신
├── 신기술 기반 이행
└── 디지털 변혁 실현
기술 브릿지의 종류
1. 데이터 브릿지
레거시DB → ETL툴 → 클라우드DB → 스타트업API
구체예:
Oracle Database
↓ 일차 배치
CSV Export → SFTP Server → AWS S3
↓ Lambda 처리
PostgreSQL → REST API → 스타트업 앱
2. API 브릿지
레거시 시스템 → API Gateway → 표준API → 스타트업
구현:
SOAP/XML ← → Translation Layer ← → REST/JSON
3. 보안 브릿지
기업 네트워크 → DMZ → 인터넷 → 스타트업
보안층:
VPN → Web Application Firewall → API Gateway → OAuth
실천적인 기술 브릿지 설계
Phase 1: 비침습적 연동의 구현
구현 방침:
- 기존 시스템에 영향 제로
- 읽기 전용 데이터 연동
- 프로토타입 레벨 기능 구현
기술 구성 예:
# 대기업측
data_export:
schedule: "daily 02:00"
format: "CSV/JSON"
location: "SFTP Server"
encryption: "AES-256"
# 브릿지층(한국 개발팀 제공)
data_bridge:
source: "SFTP"
destination: "AWS S3"
transformation: "CSV → JSON"
frequency: "real-time polling"
# 스타트업측
data_consumption:
source: "AWS S3"
api: "REST/GraphQL"
auth: "API Key"
monitoring: "CloudWatch"
구현 기간과 비용:
개발 기간: 4주
개발팀:
├──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 × 1명
├── 보안 엔지니어 × 1명
└── 프로젝트 매니저 × 1명
개산 비용: 200만원
운용 비용: 월 20만원
Phase 2: API Gateway 구현
아키텍처 설계:
기업 내 시스템 → API Gateway → External API → 스타트업
API Gateway 기능:
├── Protocol Translation(SOAP ← → REST)
├── Authentication(기업ID → OAuth)
├── Rate Limiting(API 제한)
├── Monitoring(사용량 감시)
├── Caching(응답 고속화)
└── Error Handling(장애시 대응)
구현 기술 스택:
Infrastructure:
├── Kubernetes(온프레미스 or AWS)
├── Kong API Gateway
├── Redis(캐시)
└── PostgreSQL(로그·설정)
Monitoring:
├── Prometheus + Grafana
├── ELK Stack(로그 분석)
├── Jaeger(분산 추적)
└── PagerDuty(얼러트)
성공 사례
Case Study 1: 제조업×IoT 스타트업
기업 개요:
- 대기업: 종업원 5만명의 중공업 메이커
- 스타트업: 공장 IoT 분석 플랫폼
- 협업 목표: 공장 설비의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레거시 시스템 상황:
생산관리 시스템:
├── IBM AS/400(가동 35년)
├── 생산 데이터: 일차 배치로 Excel 출력
├── 설비 데이터: 수동 입력
└── 보수 기록: 종이 기반
기술 브릿지 구현:
Phase 1(2개월): 데이터 추출 자동화
AS/400 → 자동 CSV 출력 → SFTP → AWS S3 → IoT 분석
투자: 300만원
효과: 수동 데이터 수집 시간 99% 절감
Phase 2(4개월): 리얼타임 데이터 연동
설비센서 → Edge Computing → API Gateway → 예지보전AI
투자: 800만원
효과: 설비고장 예지정확도 85% 달성
Phase 3(8개월): 전사 전개
20공장 → 통일 데이터 플랫폼 → AI 분석 → 보전계획 최적화
투자: 2,000만원
효과: 보전비용 30% 절감, 가동률 5% 향상
성과:
- 연간 비용 절감 효과: 8억원
- ROI: 투자 회수기간 1.2년
- 스타트업: 시리즈B 조달 성공(30억원)
Case Study 2: 금융기관×핀테크
기업 개요:
- 대기업: 지방은행(자산규모 5조원)
- 스타트업: 중소기업용 융자심사 AI
- 협업 목표: 융자심사 프로세스의 자동화·고속화
레거시 시스템 상황:
계정계 시스템:
├── 메인프레임(COBOL)
├── 고객 데이터: 기간DB
├── 심사 프로세스: 수작업 중심
└── 외부 연동: 일절 없음
기술 브릿지 구현:
Phase 1(3개월): 데이터 익명화·추출
기간DB → 익명화 처리 → 시큐어 클라우드 → AI 학습
보안 설계:
├── 데이터 익명화(k-익명화)
├── 차분 프라이버시 구현
├── 시큐어 멀티파티 계산
└── 영지식 증명
투자: 500만원
Phase 2(6개월): AI 심사시스템 도입
심사 데이터 → AI 분석 → 결과 반환 → 인간 최종판단
compliance 대응:
├── 금융청 가이드라인 준수
├── 설명가능 AI 구현
├── 감사 로그 완전 기록
└── 백테스트 체제 구축
투자: 1,200만원
Phase 3(12개월): 전점포 전개
전지점 → 통일심사 시스템 → AI 판정 → 효율화 실현
투자: 2,500만원
성과:
- 융자심사 시간: 2주 → 3일
- 심사정확도 향상: 불량채권률 20% 개선
- 인건비 절감: 연간 3억원
- 스타트업: 금융청 승인 취득, 시리즈C 조달(50억원)
한국 개발팀의 기술 브릿지 전문성
대기업 시스템 통합 경험
한국 IT업계의 대기업 DX 경험:
- 삼성, LG, SK등 대기업 시스템 현대화 프로젝트 참여 경험
- 한국 정부 디지털 정부 구상(Korean New Deal) 참가
- 레거시 시스템 이행 프로젝트 100건 이상
기술적 전문성:
Legacy Integration:
├── COBOL → Java/Python 이행
├── Oracle → PostgreSQL 이행
├── 온프레미스 → 클라우드 이행
└── 배치 → 리얼타임 변환
Modern Architecture:
├── 마이크로서비스 설계
├── API-First 개발
├── 컨테이너화(Docker/K8s)
└── DevOps/CI-CD 구현
Security & Compliance:
├── ISO 27001 인증 대응
├── SOC 2 준수
├── 금융업계 규제 대응
└── GDPR/개인정보보호법 대응
협업 프로세스 최적화
대기업과의 협업 플로우:
Week 1-2: 현상 시스템 조사
├── 시스템 구성 조사
├── 데이터 플로우 분석
├── 보안 요건 확인
└── 이해관계자 히어링
Week 3-4: 기술 브릿지 설계
├── 아키텍처 설계
├── 보안 설계
├── 구현 계획 책정
└── 리스크 어세스먼트
Week 5-8: MVP 개발·검증
├── 프로토타입 개발
├── 보안 테스트
├── 퍼포먼스 테스트
└── 이해관계자 리뷰
Week 9-12: 본격 구현
├── 프로덕션 환경 구축
├── 데이터 이행·테스트
├── 운용 수순 책정
└── 관계자 트레이닝
보안·컴플라이언스 전략
다층 방어 아키텍처
기업 내 네트워크
↓
[DMZ층1] Web Application Firewall
↓
[DMZ층2] API Gateway(인증·인가)
↓
[DMZ층3] Data Translation Layer
↓
[클라우드층1] Application Layer(암호화)
↓
[클라우드층2] Database Layer(암호화 저장)
↓
스타트업 API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적 보호 조치:
Data Minimization:
├── 필요 최소한의 데이터만 연동
├── 보존 기간의 명확화
├── 용도 외 이용 금지
└── 정기적 데이터 삭제
Anonymization:
├── k-익명화(k≥5)
├── l-다양성 확보
├── t-근접성 유지
└── 차분 프라이버시(ε-DP)
Encryption:
├── 전송시 암호화(TLS 1.3)
├── 저장시 암호화(AES-256)
├── 키 관리(HSM 이용)
└── 종단간 암호화
운용·보수 체제
24시간 감시 체제
한국팀×일본기업 체제:
한국팀(24시간 체제):
├── L1 서포트(초기 대응)
├── 시스템 감시(Zabbix/Nagios)
├── 인시던트 대응
└── 정기 보수 작업
일본기업측(영업시간):
├── L2 서포트(에스컬레이션)
├── 비즈니스 판단
├── 이해관계자 조정
└── 개선 요망 관리
에스컬레이션:
Level 1(15분 이내): 한국팀 대응
Level 2(1시간 이내): 한일 합동 대응
Level 3(4시간 이내): 경영층 보고
SLA(Service Level Agreement)
가용성 보증:
시스템 가동률: 99.9% 이상
└── 월간 다운타임: 43분 이내
응답 시간:
├── API 응답: 500ms 이내
├── 배치 처리: 계획대로 완료
└── 장애 복구: 4시간 이내
데이터 정합성: 100%
├── 데이터 손실: 제로
├── 중복 데이터: 제로
└── 정합성 체크: 일차 실행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중요 포인트
성공의 3가지 열쇠
1. 이해관계자 관리
추진파 아군화:
├── 사업부문: ROI·효과의 명확화
├── IT부문: 기술적 실현가능성 증명
├── 경영진: 전략적 가치 소구
└── 현장: 업무개선 효과 실감
신중파 불안 해소:
├── 보안부문: 리스크 대책의 철저한 설명
├── 법무부문: 컴플라이언스 완전 준수
├── 감사부문: 투명성·추적가능성 확보
└── 노동조합: 고용에 대한 영향 배려
2. 단계적 가치 실증
Quick Win → 신뢰관계 구축 → 본격 전개
Phase 1: 작은 성공체험(2개월)
├── 명확한 효과 측정
├── 리스크 최소화
├── 관계자 합의 형성
└── 다음 단계에 대한 의욕 향상
Phase 2: 스케일 확대(6개월)
├── 효과의 정량화·가시화
├── 프로세스 최적화
├── 품질·안정성 향상
└── 조직에의 침투
Phase 3: 전략적 통합(12개월 이상)
├── 사업전략과의 정합
├── 경쟁우위 확립
├── 에코시스템 구축
└── 지속적 이노베이션
3. 기술적 탁월성
믿을 수 있는 기술 파트너:
├── 대기업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
├── 최신 기술에 대한 대응력
├── 보안·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배려
└── 장기적 서포트 체제
실증된 실적:
├── 유사 프로젝트의 성공 실적
├── 기술적 과제에 대한 해결능력
├── 대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
└── 글로벌 스탠다드에의 준수
정리: 기술 브릿지로 실현하는 새로운 협업
대기업×스타트업 협업의 새 시대:
기존 협업(실패률 90%):
- 시스템 연동: 불가능
- 데이터 활용: 한정적
- 보안: 장벽
- 의사결정: 장기화
기술 브릿지 전략(성공률 70%+):
- 시스템 연동: 단계적·안전하게 실현
- 데이터 활용: 프라이버시 보호한 활용
- 보안: 다층 방어로 양립
- 의사결정: 기술적 실증으로 가속
한국 개발팀의 가치:
- 대기업 시스템 통합의 풍부한 경험
- 최신 기술과 레거시의 가교 능력
- 보안·컴플라이언스 대응력
- 시차 제로의 신속한 과제 해결
기대되는 성과:
- 대기업: 디지털 변혁 가속, 경쟁력 강화
- 스타트업: 시장 확대, 사업 스케일
- 일본 경제: 이노베이션 창출, 생산성 향상
2025년, 일본 기업의 "2025년의 절벽" 대응이 급무가 되는 가운데, 기술 브릿지에 의한 대기업×스타트업 협업은 Win-Win 관계를 구축하는 최적해입니다.
레거시 시스템을 안고 있는 대기업과 혁신적 스타트업의 협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브릿지로, 일본의 디지털 변혁을 가속시켜나갑시다.
코키의 인테그래빗 기술 브릿지 서비스 코키에서는 한국에서의 대기업 시스템 통합 경험을 활용해, 인테그래빗 서비스를 통해 일본의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기술면에서 토탈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레거시 시스템과의 안전한 연동부터 최신 기술 도입까지, 단계적인 접근으로 확실한 성과를 약속합니다.
[기술 브릿지 진단] [협업 성공 사례집]